춘천시 세번째 시민 토론의 장 펼쳐진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토론과 숙의를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를 만들고 있는 춘천시정부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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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 시민 토론회를 연다.

 시정부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춘천시 정비구역 해제 기준과 절차에 대한 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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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하기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 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해 제시한 의견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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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크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춘천시 관내 정비구역 지정을 직권 해제할 경우 구체적인 기준과 절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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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항을 규정하는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한다.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의 진행으로 추용욱 강원연구원 공간창조연구부 연구위원, 김승희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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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부동산학과 교수의 발표를 들은 후 시민 등과 함께 원탁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에 앞서 시정부는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고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오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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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지를 통해 의견을 사전 접수한다.

온라인은 춘천시청 홈페이지의 시정소식 게시판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관내 15개동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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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향후 정책을 수립하는데 반영할 것”이라며“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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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 다양한 의제를 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