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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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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우리나라 살기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를 주제로 개최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생산성 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구의 자율응모를 통해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하는 것이다.

 

올해 생산성 우수사례는 173개 지자체가 419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정선군은 이번 평가에서 생산성 우수사례 4개 분야(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 중 “사람중심 포용사회 분야”에서 “행복을 만드는 복지정선, 와와버스”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버스완전공영제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생활과 이동권 복지 차원으로 접근하고 있는 버스완전공영제를 통해 문화와 관광, 경제, 복지를 접목한 융복합 교통복지 모델로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정선군 버스 노선체계의 비효율적인 부문의 개선과 그동안 군민들이 불편해하던 노선, 군립병원, 농공단지 이용 군민들의 노선들을 신설해 군민 편익을 증대해 나갔다.

 

이와 함께 65세이상 어르신과 초·중·고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무료로 시내버스 이용할 수 있고 일반주민과 관광객도 1,000원만 내면 정선군 내를 어디든 이용할 수 있는 요금 혜택 제공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복지 형평성도 함께하는 정책으로 큰 호평을 얻었다.

 

최승준 군수는 우리군의 버스완전공영제는 100년을 바라보고 새롭게 만든 시책으로 그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려분과 빠르면서도 힘든 여정을 함께해준 공직자분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더 우수한 정책들을 펼쳐 경제·문화·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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