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등 철도 사업 준비 척척!!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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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 강릉 하평해변
강원도는 북방경제시대 동북아 물류 중심지 도약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철도"와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 철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릉~제진간 철도가 지난 4월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추진이 확정되면서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어 7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과 전략환경영향평가용역을 동시에 착수하였고, 7월말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개최하여 사업에 필요한 자문을 받는 등 사업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한 춘천~속초간 철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전체구간 8개 공구 중 6개 공구에 대해 6월부터 기본설계를 착수하여 현황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춘천 지하화 구간과 미시령 구간을 포함한 2개 공구는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진행해 ‘21년말 공사 착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개 사업 외에도 원주~제천 철도가 금년말 개통 예정이며, 여주~원주 철도는 복선화 추진을 위한 타당성재조사 중이고, 포항~삼척 및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이 ‘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건설중인 철도사업 외에 강원도가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건의한 용문~홍천, 원주~춘천과 삼척~강릉 고속화 개량 등의 사업이 반영되면 ‘17년말 개통된 원주~강릉 철도와 함께 사통팔달 내부 철도망이 완성되어 강원도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상될 전망이다.
이상호
[이 게시물은 편집국장님에 의해 2020-08-11 00:59:23 인사이드강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