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강원도 문화공연단 Olive Branch, 브런치 콘서트 개최
△▽ 올리브 브랜치 공연 모습
- 도내 문화자산을 활용한 강원도형 콘텐츠 개발 위해 사업 추진
- 공모과정을 거쳐 최종 Olive branch(예술감독 백형민) 선정
-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 맞아 6. 15.(월) 브런치 콘서트 개최
강원문화재단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해 “2020년 제1호 강원도 문화공연단 올리브 브랜치(Olive Branch) 브런치 콘서트”를 6월 15일 오전 11시에 강원도청 분수대 공원에서 진행한다.
강원도 문화공연단 올리브 브랜치(Olive branch)는 도내 문화자산을 활용해 강원도형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사업설명회, 공모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예술감독으로 백형민 감독을 위촉했다.
백형민 예술감독은 강원도 춘천 출신의 지역 예술가로 2018 평창문화올림픽 공연예술감독, 2018 평창문화올림픽 문화예술공연 “Art on Stage” 책임감독으로 활동하며, 강원도의 멋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했으며, 현재는 2020 DMZ Art Festa 예술감독, 춘천시문화재단 2020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우리동네 행복 충전소” 예술감독으로도 활동 중에 있다.
올리브 브랜치(Olive Branch)는 노아의 홍수 후에 비둘기가 올리브 가지를 물고 온 것에 근거하여 “평화와 화해”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올리브 브랜치의 이번 브런치 콘서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밴드를 기반으로 Live sequence DJ, 힙합 DJ의 다양한 효과와 현장에서의 즉흥적 연주들이 가미되어 생동감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공연할 예정이고, 또한 전통악기와의 협연을 통해 기존의 근대가요, 구전가요, 토속민요를 리메이크하고, 강원의 음악과 연희를 재구성하여 춤과 노래, 연주가 한데 어우러지며 모두가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날 브런치 콘서트에는 특별히 한젬마 강원키즈트리엔날레 예술감독이 사회자로 참여하고, 한국의 대표 기타리스트인 박주원 씨와 강원도 화천의 중학생 천재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진 양태환 군의 콜라보 공연도 예정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문화재단 김필국 대표이사는“강원도 문화공연단을 준비하며 도내에 우수한 예술분야 인적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다. 앞으로 도내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 축제 무대에서 문화공연단의 활약상을 기대하며, 도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