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강원

양양군,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나서

춘천뉴스 0 0 0

 

양양군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74백만원으로 양양읍 사천리 마을회관과 포월리 농공단지, 현북면 잔교리 마을회관하광정

리 마을회관, 강현면 용호리 후진항 등 총 5개소 재활용 동네마당을 추가 설치한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지난 2018년 양양읍 구교리 우신연립과 조산리 마을회관 등 농어촌마을과 단독주택 밀집

지역, 소규모 연립주택 등 생활쓰레기 배출 취약지역 6개소에 편한 시간대에 폐기물을 분리배출 할 수 있도

록 설치되어 주민의 불편해소 및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15규모의 개방형 시설로 이달 착공에 들어가 6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폐기물 처리에 과도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쓰레기 종량제 실천 우수마을 평가를 실시한

.

 

평가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로 쓰레기종량제 봉투사용(30), 재활용품분리수거실태(20), 쓰레기 불법투

기 및 거점수거장소 청결상태(10), 재활용품 보상금 지급실적(15), 환경정비(25) 3개 분야 7개 항목

을 평가해 읍면당 1개 마을씩 총 6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하여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밖에도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방치되어 환경을 저해하는 영농폐비닐을 효율적으로 수집관리하기 위해 양양

읍 송암리등 3개 마을에 공동집하장을 설치하는 한편, 양양군 관내 일원에 이동식 영상감시장치 4대를 추가

설치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 쓰레기의 혼합수거를 지양하고 수거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재활용 쓰레기 수거 시 재활용품 수

거율(30), 수거차량내 타쓰레기 포함율(50), 재활용품 수거 증가율(10) 7개 분야로 읍면별 차등 평

가를 실시하여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재활용품 수거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