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수의사회,산불 피해지역 동물 무료진료 봉사에 나서

강원도수의사회에서는 지난 4일 대규모 산불이 발생된 속초·고성 지역 피해 축산농가 가축 및 구조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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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대한 무료 진료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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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속초·고성지역에 발생된 산불로 인해 39농가에서 41,855두·수·군(한우 16, 가금 40,567, 꿀벌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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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염소 38, 돼지 2, 개 30)의 가축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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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해당지역 동물병원 원장으로 구성된 수의사회 회원들은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와 합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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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진료반을 편성·운영하여 전문적인 질병치료 및 영양제, 해열제 등 약품 지원하여 주민의 고통을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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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질병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화재 속에서 구조되어 의뢰된 반려동물(개, 고양이) 화상치료 등 무료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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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모두 소 42호 1,134두, 개 57건, 고양이 15건을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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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수의사회 관계자는 “가축진료와 구조된 개·고양이 등 반려(야생)동물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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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진료를 실시함으로써, 피해지역 축산농가의 빠른 안정을 기대한다면서, 가축 피해농가 및 구조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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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등 반려(야생) 동물을 발견하면 관할 동물위생시험소 또는 시·군 방역부서로 연락해 주실 것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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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