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강원

기초과학연구원,지하 1,100m 우주개발 실험실 구축한다

춘천뉴스 0 0 0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 지하실험 연구단(단장 김영덕)이 우주입자연구시설(ARF) 구축을 본

격적으로 시작한다.

 

ARF는 강원도 정선군 철광 지하 1,100m에 자리 잡을 IBS의 연구시설로 암흑물질, 중성미자 등 우주의

근원을 탐구하기 위한 공간이다.

 

착공식은 412() 오후 2시 강원도 정선군 예미산 일대 한덕철광 광산에서 진행되며, 정선 ARF

핵심시설인 지하실험 공간 구축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 ARF는 지하실험 연구단이 기존 운영해 온 양양 지하실험시설(양양 양수발전소 소재) 보다 400m

깊은 곳에 위치하며, 면적은 10배 이상 큰 2,000규모로 구축될 계획이다.

 

이곳에서 연구단은 아직까지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암흑물질의 발견과 유령입자로 불리는 중성미자의 질

량 측정 및 성질 규명에 도전한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