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제74회 식목일"행사 개최
▲봄이 찾아든 강원대학교 연적지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4월 5일
(금) 오후 2시부터 춘천캠퍼스 녹지공간 및 구내림 일대에서 「2019학년도 수목식재 및 환경미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직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적지, 백록
관, 중앙도서관, 단과대학 주변 화단과 둘레길 등에 강원대학교 교화(校花)인 ‘철쭉’ 3,460주를 식재하고 구내
림 잡목정리와 넝쿨제거 등 산림보호 활동을 펼친다.
또한, 학내 건물 내·외부 적치물 정리, 조경수목 비료주기 등 환경미화 활동과 함께, 오후 4시 30분부터는 백록관
에서 대학 구성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원대학교는 이날 식목일 행사 이후에도 조경수목 4,200주를 추가로 식재하는 등 학내 산림환경 개선작
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헌영 총장은 “우리대학 둘레길은 교직원과 학생 등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춘천시민들도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나 생동감 넘치는 캠퍼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
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전국 유일의 산림분야 단과대학인 산림환경과학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림을 비롯해 산림과학연구소, 창강제지기술연구소, 남북산림협력연구센터, EPLC(에코피스리
더쉽센터)를 운영하는 등 한반도 산림환경 관련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