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뗏목축제, 친환경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
-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영월동강둔치에서 축제 열려
- 뗏목시연행사 소나무 재활용으로 체험 기회 제공
- 디지털 관광 주민증 현장 가입 관광객, 일일260명 참가 가능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박상헌)에서 운영중인 영월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8월 2일부터 열리는 "2024년 제26회 동강뗏목축제"에서 특별한 체험행사를 준비한다.
2022년 동강뗏목축제 뗏목시연행사에 사용된 소나무를 재활용하여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체험은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현장에서 가입하여 영월여행시민이 된 관광객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부터 시작하여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해 인구감소지역에서 여행 시 숙박·식음·쇼핑·관람·체험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영월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이번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연을 재활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축제운영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동강뗏목축제는 축제기간동안 일일260명에게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체험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영월의 아름다움과 친환경적인 가치를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축제현장에서의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을 통해 현장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영월지역의 다양한 관광 정보와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영월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에서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영월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 사업은 현재 전국의 34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영월군은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되었다.
김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