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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재난에 왜 울진, 삼척만 특별재난지역이나!

춘천뉴스 0 0 0
사단법인 강원경제인연합회와 동해경제인연합회는 최근 동해안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6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 성명서 전문

 

사단법인 강원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와 동해경제인연합회는 지난 4일 발생한 울진,삼척 / 동해,강릉 /영월 산불에서 울진과 삼척만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강력 항의하며 똑같은 재난의 피해에 차이를 두는 정부의 처사에 강력한 성토를 하며 이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요청을 드린는 바이다.

 

동해시는 현정부들어 2019년 강릉 옥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막대한 피해를 보았으며, 이제 겨우 복구하였는데 3년도 안되어 다시 옥계에서 시작된 산불로 국내 초유의 9만 인구 도심 전체와 시민들이 위협을 받고 연기속에서 지냈으며, 묵호항 주변 도심이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받았다.

지금도 초록봉, 비천등 산불이 진행되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울진, 삼척지역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는 것은 동해 시민의 산불에 대한 사투와 의지를 꺽는 일이다.

동해시민은 국민이 아닌가? 동일한 시기에 똑같은 피해에 단지 도시의 면적이 적어서 불이익을 받아야하는가?

정부의 동해시, 옥계와 영월도 함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포함 시켜야 할 것이다.

사)강원경제인연합회와 동해경제인연합회는 동해시, 옥계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에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사)강원경제인연합회·동해경제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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