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 ‘2026 양강섬예술축제’ 성황리 폐막
- 10월 10일(토) 양강섬서 개최… 군민·관광객 참여 속 성황리 마무리
- 김창완밴드·김현정·홍지민·조째즈와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한 다채로운 무대
- ‘2026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와 연계해 문화예술 시너지 창출
양평문화재단과 양평군이 지난 10월 10일(토) 오후 5시부터 양평 양강섬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양강섬 예술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양평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강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세대별 감성과 추억을 음악으로 연결하며,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열린 문화예술축제로 펼쳐졌다.
이날 무대는 시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시작된 공연은 감미로운 재즈·R&B 선율로 가을밤을 물들인 조째즈, 1990년대 대표 히트곡으로 관객들의 떼창과 춤을 이끌어낸 김현정의 무대로 이어졌다. 피날레를 장식한 김창완밴드는 전 세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명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양평의 문화예술 역량을 보여준 지역 예술단체들의 무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 장단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사물놀이 ‘느닷컴퍼니’, 팝페라와 악기 연주, 무용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 ‘양평군 클래식클럽’,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음악을 들려준 ‘이삼사오밴드’ 등이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양평문화원이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지역문화박람회’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문화예술과 지역문화 간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양평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공간인 양강섬을 무대로 활용해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2026 양강섬 예술축제는 특정 세대에 치우치지 않고 부모와 자녀, 연인과 친구 등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교감하고 따뜻한 추억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늦은 시간까지 함께 호흡하며 질서 있게 축제를 즐겨주신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평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박유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