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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지역 버스터미널 코로나19 방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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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읍, 사창리, 산양리 지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28일부터 도착하는 모든 버스 탑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선별검사가 시작됐다

-화천읍, 사내면 사창리, 상서면 산양리 시외버스터미널 대상
-오전 7시부터 하차승객 전원 발열검사, 탑승객 차분히 협조

화천군에 들어오는 모든 시외버스 승객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이 28일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화천군은 이날 오전 7시 화천읍 화천공영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오전 8시 사내면 사창터미널과 상서면 산양터미널(사방거리)에 예방초소를 설치하고, 방역에 착수했다.

방역은 화천공영버스터미널은 밤 10시, 사창터미널은 밤 9시, 산양터미널은 오후 8시까지 매일 진행된다.

첫날인 28일 화천공영버스터미널에 차려진 예방초소 직원들은 첫날부터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방역근무를 진행했다.

하차 승객 전원은 발열 검사 후 발생지역 여행력 여부를 확인받고, 손 소독 후 터미널을 빠져 나갔다.

화천군은 발열 검사와 문답 과정에서 특이사항이 발견될 경우, 별도 장소로 격리조치 한 후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의사와 통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하차 시간이 늘어났지만, 대부분의 버스 이용객들은 차분히 근무인력의 안내에 따라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는 분위기다.

춘천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 최모(39·춘천시 석사동)씨는 “차라리 과할 정도로 방역을 진행하는 것이 화천을 오가는 입장에서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문순 화천군수는 “탑승객들에게 충분히 검사 취지를 안내하고, 예외 없이 철저한 근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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