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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아이스 봅슬레이 개장 전부터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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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화천산천어축제장에 모습을 드러낸 신규 콘텐츠 봅슬레이



- 총연장 42m 국내 최장, 화천산천어축제 뉴 콘텐츠, 27일부터 운영 개시

 

2020 화천산천어축제장에 설치된 야외 아이스 봅슬레이가 27일 축제 개막을 앞두고 벌써부터 화제다.

 

화천군은 올해 축제에서 매년 운영하던 ‘콩닥콩닥 봅슬레이’ 대신 신규 봅슬레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높이 16m에 이르는 봅슬레이는 국내 실외 봅슬레이 중 최장인 42m의 슬라이드 시설을 갖췄다.

화천군은 지난해부터 안전과 재미 모두를 잡기 위해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해 작업을 진행한 끝에 이달 초 모든 시설을 준공했다.

이미 (재)나라와 화천군 관계부서 직원들이 시범탑승까지 마친 상태로, 축제 기간에 사용될 안전헬멧 등의 구입도 마무리됐다.

산천어 아이스 봅슬레이가 화천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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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관계자가 이달 초 신규 봅슬레이 안전점검 차 시범탑승을 하고 있다 

 

봅슬레이는 오는 27일 축제 개막과 동시에 운영을 시작하며, 이용료는 5,000원으로 총 5회 체험이 가능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오랜 기간 화천산천어축제를 사랑해 주시는 관광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고의 스릴과 재미를 선사하겠다”며 “27일 개막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 직원과 화천군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안경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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