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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봄내 전국시낭송 대회, 낭만도시 춘천에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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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수상한 조영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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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을 수상한 정주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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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상을 수상한 안양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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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을 수상한 조미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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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상을 수상한 유순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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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상을 수상한 안춘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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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상을 수상한 김태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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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상을 수상한 신한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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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워원석(우측 공혜경 심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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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돈선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의 대상 수상자에 대한 상장과 시낭송가 인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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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 후 단체사진

1회 봄봄 전국시낭송대회가 12월 20(금)일 오후 2시부터 춘천시평생학습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춘천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 주관으로 마련된 대회로 예선을 통과한 8명이 본선에서 기량을 펼쳐 보였으며 100여명이 넘는 관객이 참가해 시낭송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최돈선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인의 마을인 춘천은 시 마음을 갖고 있는곳" 이라면서 "앞으로 봄내 시낭송 대회를 전국적으로 가장 유명한 대회로 꾸며 보겠다"고 말했다.

첫번째 무대에 나선 김태양씨는 이근배 시인의 "겨울행"과 김병걸 시인의 "그해 겨울의 연가"를 낭송했고

두번째는 신한나씨는 정호승 시인의 "첫눈 오는 날 만나자"와 안도현 시인의 "겨울 강가에서"를 낭송했다.

세번째 안양희씨는 이근배 시인의 "겨울행"과 신경림 시인의 "가난한 사랑 노래"를 낭송했고

네번째로 안춘영씨가 문병란 시인의 "바다가 내게와"와 박노해시인의 "그 겨울의 시"를 낭송했다.

다섯번째로 무대에선 유순애씨는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와 이기철 시인의 "삼동편지",

여섯번째 정주호씨는 문병란 시인의 "바다가 내게"와 곽재구 시인의 "사평역에서"를 낭송했다.

일곱번째로 조미선씨가 조병화 시인의 "창외설경"과 정일근 시인의 "날아오르는 산"을 낭송했고

마지막으로 조영희씨가 이근모 시인의 "동백꽃"과 허만하 시인의 "길-박수근의 그림"을 낭송했다.

이날 본선 시낭송 경연대회는 겨울이란 주제의 시 두편을 낭송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심사는 시낭송가 공혜경,성우 김종선 ,시인이자 언론인 노재현씨가 맡았다.

이날 본선 낭송대회에 참가한 8명 전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장려상에는 유순애씨,김태양씨,안춘영씨,신한나씨가 수상했고 은상에 안향희(서울)씨 금상에 정주호(인천)씨 대상(서울)에는 조영희씨가 수상했다.


공혜경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심사평을 통해 "낭송시는 인터넷을 통해 내용을 구하지 말고 반드시 시집을 통해서 발췌하고, 발성과 발음에 멋을 부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고, "낭송하는 시를 나의 시로 재해석해서 쫄깃쫄깃하게 집중과 이완을 통한 낭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평했다.

안경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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