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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수필, 통일 중심 철원 소개해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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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특집 강원수필 제28집 발간 … 철원에서 문학에 취하다

강원수필문학회(회장 이응철)의 제28집 강원수필이 철원 특집편으로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호 총 3부로 나뉘어 1부 철원 특집에는 강원수필 회원들이 철원 문학 기행을 통해 얻은 소재를 활용한 글 37편이 담겨있다. 2부에는 회원 신작 63편이 실려있다. 3부는 철원 초대 글들로 꾸며졌다.

철원을 그린 글들은 물 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바위를 보며 고석정을 아름다움을 담아내기도 하고, 전쟁과 평화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또 철원 특산물인 철원오대쌀과 자신의 삶 속에 녹아 든 철원에 대한 기억을 생생히 기록한다.
 
이응철 강원수필문학회장은 “모을동비 철원은 서리서리 신비스러운 것들을 아낌없이 풀어주었다”며 “철원은 새 시대에 걸맞게  신록처럼 모든 것이 통일로 넘실거리고 있었다”고 발간사를 통해 밝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태봉국의 옛 도읍지였던 철원은 수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역사 깊은 고장이자 한국 단편 소설의 완성자라는 평가를 받는 상허 이태준 선생의 고향”이라며 “강원수필문학회 회원 여러분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을 모아 꾸준히 강원도 문학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오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낭만도시 춘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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