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강원대학교,타지키스탄 농업대학교와 상호협력 교류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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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타지키스탄 농업대학교와 8일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타지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 양 대학은 학생·교직원 교류 및 공동연구,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정식에 김헌영 총장과 김대중 교학부총장, 김경태 국제교류처장, 정천순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을 비롯해 ▲마흐마드요르조다 우스몬(Mahmadyorzoda Usmon) 타지키스탄 농업대학교 총장 ▲노지르조다 잡보르(Norsirzoda Jabbor) 타지키스탄 농림부 차관 ▲홍자윤 주한타지키스탄상공회의소 회장 ▲허영 국회의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를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덕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학생과 교직원 교류 ▲단기 학술 프로그램 ▲세미나, 컨퍼런스 및 공개 강의 등 공동 연구 활동 ▲출판물, 학술 자료 및 기타 정보 교환 등이다.

마흐마드요르조다 우스몬 타지키스탄 농업대학교 총장은 “타지키스탄은 농업 분야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과 선진 농업기술 이전에 힘쓰고 있다”며 “강원대학교와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적 수준의 농·생명산업 기술과 연구 역량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 간에 인력, 교육, 기술 교류를 통해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긴밀한 소통과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지키스탄 농업대학교는 타지키스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 대학으로, 1931년 개교 이래 53개 학과를 갖추고 있으며 7,85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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